포스코에너지, 업무절차에 '기업시민' 경영이념 반영

입력 2020-02-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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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에 수익성ㆍ리스크 외에 기업시민 기대효과 추가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내재화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업무절차에 이를 반영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개발과 투자 부서는 사업의 기획, 타당성 검토와 투자심의 프로세스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포함했다.

기존 수익성 분석과 리스크 검토 외에 사업, 사회, 사람 등 기업시민의 기대효과 분석을 추가했다.

구매 부서도 올해 공급사 대상 기업시민 참여도 평가제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입찰과 소싱그룹 평가 시 협력사와 공급사의 기업시민 참여 및 실현 수준을 반영한 ‘공급사 평가 및 기업시민 입찰 제도’를 시행한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협력사ㆍ공급사와 동반성장하고 공생가치를 실현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태균 석탄ㆍ설비자재구매 그룹 차장은 “지금까지 구매업무는 원가절감 등 경제적 가치 창출에 우선했다"면서도 "올해 신설할 공급사 평가 및 기업시민 입찰제도를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함으로써 글로벌 모범시민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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