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임희춘, 노환으로 별세…향년 87세

입력 2020-02-02 18:52 수정 2020-02-02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원로 코미디언 임희춘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임희춘은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4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인천 가족추모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임희춘은 지난 1952년 극단 동협에서 데뷔해 '웃으면 복이 와요' '명랑극장' '유머1번지' 등을 통해 국민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함께 1970∼80년대 대한민국 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다.

유행어로는 '아이구야'가 있다.

1992년 연예계를 은퇴한 후에는 1995년 복지재단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봉사에 힘썼고 2010년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아들, 딸 2명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09: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68,000
    • +1.75%
    • 이더리움
    • 3,511,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0.69%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205,100
    • +8.29%
    • 에이다
    • 472
    • +3.96%
    • 이오스
    • 658
    • +2.02%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1.62%
    • 체인링크
    • 14,310
    • +3.7%
    • 샌드박스
    • 350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