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환자 정보 유출'에 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0-0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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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의 개인정보를 담은 공문서가 유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후했다.

1일 경찰청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31일 수사 의뢰한 공문서 유출 사건을 복지부가 있는 세종시 관할 세종지방경찰청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다섯번째 확진자 정보를 담은 문서 사진이 올라왔다.

이 문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접촉자 관련 보고'라는 제목으로 확진 환자와 이 환자의 접촉자 개인정보가 담겼다. 여기에는 확진자의 중국 체류 기간, 신고 방법, 능동감시 경과 등이 기재돼 있었고, 접촉자의 경우 확진자와 동행한 일상생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문서는 서울 성북구보건소에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브리핑에서 문서 유출과 관련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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