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와 맞손…“中企 생산성 높여야”

입력 2020-01-2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중소기업 생산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 및 교육 지원 △협동조합·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현장 혁신 활동 지원 및 사후 관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교육, 조사‧연구, 행사, 우수 사례 발굴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 받기 업무 협업 등 중소기업의 혁신 환경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급진적 혁신의 주체로서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나, 내수 부진, 노동 현안 등 경영 환경 악화로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엄두도 못 낸다”며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받아들이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 없이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며 “한국생산성본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확산, 인적 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중기중앙회와의 협력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84,000
    • +1.38%
    • 이더리움
    • 3,127,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2.48%
    • 리플
    • 719
    • +0.42%
    • 솔라나
    • 174,900
    • -0.29%
    • 에이다
    • 462
    • +1.09%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59%
    • 체인링크
    • 14,180
    • +2.01%
    • 샌드박스
    • 339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