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루키 성과 공유회’ 개최…청년들의 사회적가치 창출 공유

입력 2020-0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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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진로 교육 플랫폼 등 50여 개 톡톡 튀는 비즈니스 모델 선보여

▲다문화 가족의 사회정착을 돕는 경희대학교 '마인즈 그라운드' 팀이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행복나눔재단)
▲다문화 가족의 사회정착을 돕는 경희대학교 '마인즈 그라운드' 팀이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행복나눔재단)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소셜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가 18일 숙명여대 프라임관에서 ‘2020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루키는 기업가 정신 기반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동아리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KAIST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6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2020 성과 공유회는 작년 한 해 동안 대학생들이 개발한 50여 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30개 동아리의 대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모델을 관람, 체험 가능한 박람회 형태로 선보이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사회혁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루키가 만든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마인즈 그라운드’ 팀은 다문화 자녀에게 자기주도 학습, 온라인 공부방 등 체계적 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지난해 동작구 사회적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튜브잼을 만드는 전남대학교 ‘가로주름’ 팀도 창업에 성공했다.

서진석 행복나눔재단 그룹장은 “루키는 청년이 가진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이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육성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루키는 더 많은 청년 손에서 긍정적 사회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규모를 확장하고, 고도화를 지원하는 등 청년 사회변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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