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설 열흘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세"

입력 2020-01-16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비용 23만 원 선 "지난주와 비슷"

▲명절 차례상.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명절 차례상.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을 열흘 앞두고 올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5일 기준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23만1000원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유통업체는 0.3% 상승한 31만9000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모두 각각 1.3%, 0.9% 낮아진 수준이다.

aT는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대부분 품목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다만 대형유통업체에서 사과는 가격이 8.3% 오른 반면 무는 전통시장(-12.0%)과 대형유통업체(-4.7%)에서 하락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대형마트 등을 통해 사과·배·쇠고기·임산물 등 주요 성수품을 시중가 대비 15∼30% 할인 판매 중이다. 또 TV 특집방송 편성 등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aT 관계자는 "설 명절을 열흘 앞두고 성수품 물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민·관 합동으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성수기 마지막까지 주요 성수품의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 가격 정보도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0,000
    • +2.03%
    • 이더리움
    • 3,631,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486,500
    • +5.12%
    • 리플
    • 810
    • -6.25%
    • 솔라나
    • 215,300
    • -3.93%
    • 에이다
    • 480
    • +1.05%
    • 이오스
    • 663
    • -0.45%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39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0.84%
    • 체인링크
    • 14,420
    • +1.19%
    • 샌드박스
    • 366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