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장중 2만9000선 최고치…고용 부진에 하락 마감

입력 2020-01-11 09:28 수정 2020-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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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주시하는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원. (연합뉴스)
▲모니터 주시하는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원.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장중 2만9000선에 오르는 등 최고치를 찍었으나 고용지표 부진에 결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13포인트(0.46%) 하락한 2만8823.7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35포인트(0.29%) 내린 3265.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7포인트(0.27%) 떨어진 9178.86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를 이어가며 2만9009.07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우지수가 2만9000선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최고치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자축했다.

하지만 고용증가 폭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2만9000선을 지켰던 다우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달보다 14만5000개 증가했다. 전달 증가 폭(25만6000개)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16만 개)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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