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거래일 만에 숨고르기…WTI 0.9%↑

입력 2020-01-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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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4거래일 만에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57달러) 내린 62.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0.64달러) 하락한 68.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군의 공습으로 살해된 이후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으나, 투자자들이 즉각적인 공급 차질에 대한 가능성을 재고하면서 유가가 하락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리터부시 어소시에이츠‘(Ritterbusch and Associates)의 짐 러터부시 대표는 “지난주 사건에 대한 보복 가능성에 앞서 이란이 일단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의 힘이 빠지고 있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5.50달러) 오른 1574.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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