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발 악재에 2150선 ‘폭락’

입력 2020-01-06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중동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2150선으로 폭락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39포인트(-0.98%) 내린 2155.07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장중 최저 2149.9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외인이 각각 2356억 원, 994억 원 사들인 가운데 기관 홀로 3201억 원 팔아치웠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3.42%), 의약품(-2.54%) 증권(-2.26%) 등이 크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우선주(0.11%)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셀트리온(-2.54%), 삼성바이오로직스(-2.37%), LG화학(-1.29%) 등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 역시 2% 넘게 떨어졌다. 전일 대비 14.62포인트(-2.18%) 떨어진 655.31로 마감했다. 개인 홀로 2152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1470억 원, 750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41%)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특히 기타서비스(-3.37%), 제약(-3.28%), 오락, 문화(-3.20%) 등이 크게 내렸다.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파라다이스(-4.52%), 헬릭스미스(-4.18%), 스튜디오드래곤(-3.38%) 등이 대폭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07,000
    • +2.42%
    • 이더리움
    • 3,178,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2%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300
    • +3.03%
    • 에이다
    • 460
    • -1.92%
    • 이오스
    • 665
    • +1.99%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
    • 체인링크
    • 14,070
    • -0.14%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