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특이점의 시대…고객 목소리 나침반 삼아야"

입력 2020-01-02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마포 본사서 시무식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제공=효성그룹)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제공=효성그룹)

"고객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야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이 2일 마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고객'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특이점(singularity)의 시대가 우리 곁에 와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업의 개념, 게임의 룰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변화는 나무 하나만 봐서는 알 수 없다"며 "크게 숲을 보는 시야를 가지고 빠른 변화를 알아내고, 선도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숲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야만 그 생태계 안에서 우리 효성도 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조 회장은 "VOC를 끊임없이 강조해온 것도 바로 고객이 더 이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서"라며 "고객이 우리 곁에 있어서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0,000
    • +0.79%
    • 이더리움
    • 3,473,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22
    • -1.23%
    • 솔라나
    • 215,500
    • +5.69%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50
    • -1.37%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4.26%
    • 체인링크
    • 14,260
    • -2.4%
    • 샌드박스
    • 351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