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 560 e 출시…S-클래스 첫 PHEV

입력 2019-1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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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3.0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결합, 9G-트로닉 통해 100km/h 가속 5.0초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 560 e.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 560 e.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더 뉴 S 560 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PHEV 방식의 S-클래스 국내 론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새 모델은 6세대 S-클래스를 바탕으로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더했다.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인 S-클래스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앞으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 뉴 S 560 e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V6 3.0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367마력)을 바탕으로 122마력 수준의 전기모터를 맞물렸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대폭 늘어나 순수 전기모드로 달릴 수 있는 항속거리는 최대 31km에 달한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새 모델은 운전자의 취향과 주행 조건에 따라 주행 모드를 고를 수 있다.

먼저 선택이 가능한 모드는 △하이브리드(Hybrid) △E-모드(E-Mode) △E-세이브(E-Save) △충전(Charge) 등이다.

네 가지 드라이빙 모드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다섯 가지의 주행 프로그램이라는 다양한 조합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전기 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할지, 가솔린 엔진만으로 주행할지 등 드라이빙 모드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가 △E-세이브 모드로 주행하는 경우,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내연 기관을 최소한으로 가동한다.

현재 이동 경로에서 배터리 전력을 최적으로 분배하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엔진 작동이 필요할 경우를 진동 신호로 알려주는 햅틱 액셀러레이터 페달(Haptic Accelerator Pedal)이 장착돼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돕는다.

더 뉴 S 560 e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200만 원으로 주요 제원은 아래와 같다. 고객 인도는 2020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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