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야생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 확진

입력 2019-12-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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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문자 소독시설과 안내푯말이 설치돼 있다. 올해 9월 파주 지역에서 ASF 발생 후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 안보관광은 10월 2일부터 중단 중이다. (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문자 소독시설과 안내푯말이 설치돼 있다. 올해 9월 파주 지역에서 ASF 발생 후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 안보관광은 10월 2일부터 중단 중이다. (연합뉴스)

파주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 진동면 하포리, 군내면 정자리에서 각각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2건이 추가되면서 파주에서 19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전국적으로는 50건이 됐다.

진동면 폐사체는 지난 18일 2차 울타리 내 지뢰지대에서 군 장병에 의해 발견됐다. 지뢰탐지를 거쳐 20일 수습됐다. 군내면 폐사체는 20일 1차 울타리를 점검하던 파주시청 직원이 발견했다.

파주시는 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관계기관 등에 결과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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