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허경영이 출연했다. 가수 김건모 관련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는 모양새다.
19일 유튜브 채널 가세연 생방송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가 출연했다. 앞서 가수 최사랑이 출연해 허경영과의 사실혼 관계를 주장한 뒤 당사자인 허경영까지 출연하게 된 셈이다.
이날 가세연 방송에서 허경영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트럼프를 만나 한반도 전쟁을 막은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후 합성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보인 행보다.
한편 허경영은 2007년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와의 결혼을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에 처해졌다. 이후 10년여 간 피선거권을 박탈당했다가 작년 12월 회복해 차기 총선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