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인천해송요양원에서 108번째 봉사활동

입력 2019-12-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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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들, 2010년부터 9년간 매달 요양원 방문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사내 봉사단체 ‘하늘사랑회’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해송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대한항공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캐럴을 부르며 위문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겨울철 야외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한진그룹 인천지역 운영협의회가 후원한 의료 보조용품(저주파 치료기)과 샴푸와 비누 등 생활용품 등을 선물했다.

이번 활동으로 2010년 12월 첫 시작 이후 매달 둘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 하늘사랑회의 해송요양원 봉사활동이 108회를 맞이하게 됐다.

하늘사랑회 봉사단은 지난 9년 동안 생일잔치, 함께 음식 만들기, 산책하기 등 정서적 교감을 위한 활동은 물론 미술치료, 인지치료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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