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비운의 에이스로 남게 됐나…마무리마저 비난과 응원 사이에서

입력 2019-12-13 14:07 수정 2019-12-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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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팬들 애타는 기대 뒤로 하고 결국 선수 생활 마무리

((사진출처=KIA))
((사진출처=KIA))
윤석민이 굴곡진 야구 인생을 정리했다.

13일 윤석민이 야구 인생을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끝내 돌아오지 못한 윤석민의 행보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윤석민은 2005년과 2011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선동열과 비교될 만큼 화려한 기록들을 세웠다. KIA와 국제 대회 양쪽에서 모두 활약해 팬들과 국민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선수 생활 동안 굴곡은 있었지만, 부상 여파에 시달리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특히 윤석민이 해외로 눈을 돌렸다가 돌아왔을 때 9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안겨준 KIA에서 부상 때문에 저조한 활약을 보여준 것이 컸다.

부상 여파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하락세였지만, 윤석민의 연봉이 높아 기대감이 컸던 만큼 팬들의 실망감은 이어졌다. 결국 윤석민의 이번 선택에도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 시대를 대표하던 선수의 마무리를 응원하는 이들도 많다. 윤석민이 은퇴 이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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