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IDF 2019 총회 참가…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알려

입력 2019-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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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온스)
(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 2019(IDF 2019) 총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휴온스는 전 세계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미국 기업 덱스콤과 함께 ‘덱스콤 G5’ 국내 공식 판매사로서 주목 받았다. 휴온스 덱스콤 사업부 관계자는 “덱스콤 G5의 한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덱스콤의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가 국내 당뇨 환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자가 혈당 관리 뿐 아니라 의료진들의 치료 지침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총회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부스에서 덱스콤 G5를 선보이고,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을 통한 소아와 성인의 표준화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미국의 저명한 내분비학과 전문의들의 심포지엄도 진행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해 지난 1년간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2형 당뇨 환자들이 혈당 관리 뿐 아니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덱스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당뇨 환자들이 전세계 환자들과 동등한 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휴온스가 정식으로 덱스콤 G5 모델을 출시했다. 내년부터는 덱스콤 G5 등 연속혈당측정기 전 구성품 구입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돼 1형 당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300만 원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덱스콤 G5는 1회 장착만으로도 최대 7일 동안 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어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했던 1형 당뇨 환자의 고통을 줄여준다. 수면, 운동과 같이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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