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美 모기지업체 구제금융 소식에 급등

입력 2008-09-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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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기지업체 구제금융 소식이 금융업종뿐 아니라 국내 건설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건설업 지수는 전일보다 4.14% 오른 217.80을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상한가를 기록중인 서광건설(14.93%)을 비롯해 경남기업(7.62%), 대림산업(5.83%), 화성산업(4.93%), 현대건설(4.38%), 삼호(4.38%) 등이 급등하고 있다.

이같은 건설주들의 상승세는 미국 재무부가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최대 2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지원을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은 정상화 진행 가정시 미국 주택가격 하락 진정과 투자심리 호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모기지업체 구제금융 소식은 국내 건설업종에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재건축부문 및 종부세, 금융 완화)의 가속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부동산 관련 65조4000억원의 PF중 12조2000억원의 저축은행 담보대출분의 지나친 우려를 희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미국 모기지 시장 안정은 환율, 물가, 금리라는 3대 압박요인이 완화되는 계기로 작용해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경기부양 등의 긍정적 변수가 도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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