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타오케노이’ 제휴 효과 반영으로 실적 개선 ‘매수’ -하나금융

입력 2019-12-0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가 3일 오리온에 대해 태국업체 ‘타오케노이(Tao Kae Noi)’와 제휴 효과가 11월 중순부터 반영되기 시작하고, 4분기 중국법인 호실적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목표주가 13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오리온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3615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타오케노이’ 제휴 효과와 베트남 기저효과ㆍ국내의 견조한 이익률 개선세를 고려해 내년에도 호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오리온 중국 법인 매출 성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8.0%(로컬통화)로 추정한다”며 “춘절 캘린더 네가티브 효과 -500억원, 태국 업체 ‘타오케노이’ 제휴 효과 800억 원 등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베트남 법인 기저효과도 기대된다”며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8%(로컬통화)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70,000
    • +3.35%
    • 이더리움
    • 3,16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33,900
    • +4.68%
    • 리플
    • 724
    • +0.98%
    • 솔라나
    • 180,300
    • +3.74%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26%
    • 체인링크
    • 14,080
    • +0.57%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