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위기 속 기회 이용해 반도체 경쟁력 강화해야"

입력 2019-11-28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찾아 박진규 충칭공장 법인장으로부터 제조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가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찾아 박진규 충칭공장 법인장으로부터 제조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중국 충칭시를 방문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8일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박진규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법인장의 안내로 1·2공장 등 시설을 둘러보고 반도체 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내 추진과제를 모색함은 물론 현지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1시간가량 공장을 둘러본 이 지사는 "국내 반도체 시장이 도전받고 있지만, 위기 안에 숨어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반도체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현지 반도체공장 시찰 결과를 종합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직접 고용만 2만여명,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3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은 2013년 5월 SK하이닉스와 중국 충칭시가 투자합의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설립에 착수, 2014년 7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자본금 4억 달러, 총면적 28만3500㎡ 규모의 이 공장은 이천·청주공장, 중국 우시 공장 등에서 부품을 받아 반도체 패키지를 생산하고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국내직원 50여명이 총 2500여명의 중국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7,000
    • +6.54%
    • 이더리움
    • 3,622,000
    • +8.05%
    • 비트코인 캐시
    • 469,300
    • +6.1%
    • 리플
    • 880
    • +22.91%
    • 솔라나
    • 220,400
    • +7.09%
    • 에이다
    • 479
    • +5.27%
    • 이오스
    • 666
    • +6.22%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2
    • +5.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9.47%
    • 체인링크
    • 14,490
    • +5.84%
    • 샌드박스
    • 359
    • +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