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황교안에 "단식 접고 패스트트랙 협상해야"

입력 2019-11-24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닷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비상 의원총회를 열기로 한 것에 대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이 논의될 곳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든 저지하기 위한 것이든, 그 협상과 타협의 과정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회에서 이루어질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황 대표가 제시한 요구사항 중 정부에 대한 것은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단으로 이미 실현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모습은 제1야당 대표의 풍찬노숙(風餐露宿) 단식이 아니라 '일하는 국회'"라며 "황 대표는 단식을 멈추고 건강한 모습으로 당을 이끌어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32,000
    • +0.34%
    • 이더리움
    • 3,775,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98,800
    • +0.06%
    • 리플
    • 827
    • +0.36%
    • 솔라나
    • 219,500
    • +1.11%
    • 에이다
    • 495
    • +1.43%
    • 이오스
    • 689
    • +2.07%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2.96%
    • 체인링크
    • 15,110
    • +1.48%
    • 샌드박스
    • 382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