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앱클론, CAR-T 생산시설 구축.."내년 임상진입 목표"

입력 2019-11-18 11:45 수정 2019-11-18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0억 규모 전환우선주 발행 결정..내년 차세대 CD19 CAR-T 'AT101'과 HER2 CAR-T 'AT501' 국내 임상 목표

앱클론이 경기도 시흥시에 CAR-T 세포 치료제 GMP 센터 구축에 나섰다.

김규태 앱클론 CFO는 18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전화통화에서 “내년 중순 이후로 차세대 CD19 CAR-T와 HER2 CAR-T 국내 임상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앱클론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4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축 설계와 GMP 설비 설계가 진행하고 있다. 이 자금은 연구개발에도 투입된다.

CD19 CAR-T ‘AT101’은 현재 비임상 시료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다. 또한 제조공정 확립을 위해 서울 아산병원과 연구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앱클론은 신규 인간화 CD19 서열을 이용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기존의 CD19 CAR-T는 주로 마우스 결합 도메인 FMC63 에피토프(epiotope)가 임상에서 가지는 ∆Ex2-isoform 인지 부족으로 인한 약물 내성, 면역원서응로 인한 체내 지속력 등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자인했다.

HER2 CAR-T ‘AT501’는 고형암을 타깃한 스위처블 CAR-T(sCAR-T, switchable CAR-T)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다. sCAR-T 활성을 조절하고, 다리 역할을 하는 스위처 분자를 넣어 종양 이질성을 극복한 플랫폼이다. AT501은 현재 난소암 치료제로 테스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55,000
    • -1.39%
    • 이더리움
    • 4,093,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7.05%
    • 리플
    • 773
    • -2.89%
    • 솔라나
    • 200,800
    • -3.97%
    • 에이다
    • 505
    • -2.32%
    • 이오스
    • 717
    • -1.65%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4.28%
    • 체인링크
    • 16,360
    • -3.14%
    • 샌드박스
    • 38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