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당 검찰 소환 불응에 "강제소환ㆍ조사없이 기소"

입력 2019-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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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으로 고소,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 대부분이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는 점에 대해 "검찰은 강제소환이든 조사 없는 기소 등 일반 국민과 다를 바 없이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검찰은 패스트트랙 수사에 더이상 시간을 끌어선 안 된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니 법을 어기고도 대리 조사 등 적반하장의 관행이 나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7개월 동안 한국당 의원들은 검찰·경찰의 소환을 모두 거부했고 나경원 원내대표의 검찰 출석 외에는 소환 거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명백한 불법을 저지르고도 자신들이 성역인 양 법적 절차를 무시하는데 법치 국가에서는 허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 의원들도 시간을 끌며 어물쩍 선거 국면으로 넘어가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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