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0년 생활임금 1만523원…올해 대비 5.4% ↑

입력 2019-11-14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로구청사. (출처=서울 구로구)
▲구로구청사. (출처=서울 구로구)

서울 구로구는 2020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523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구로구 생활임금 9980원 대비 543원(5.4%) 인상됐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933원(22.5%) 높은 금액이며 월 209시간 근무 시 한 달에 219만9307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지역 생활수준, 물가 등을 고려해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과 문화적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정도의 임금 수준을 책정하는 정책 대안이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구로구와 구로구 출자‧출연기관, 시설관리공단 소속 근로자와 사무위탁근로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로자 등이다. 적용 방법은 근로자 통상임금액이 생활임금 월액보다 적은 경우 그 차액을 생활임금 보전수당으로 지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 인상이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7,000
    • -1.11%
    • 이더리움
    • 3,61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2.28%
    • 리플
    • 735
    • -2.52%
    • 솔라나
    • 229,400
    • +1.19%
    • 에이다
    • 495
    • +0.2%
    • 이오스
    • 665
    • -2.35%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72%
    • 체인링크
    • 16,710
    • +4.05%
    • 샌드박스
    • 37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