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열린 '2019 통계작성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는 통계청이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를 서비스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가통계 통합DB업무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383개 기관이 1천124종의 통계를 국가통계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 가운데 주민등록인구현황, 지자체 외국인주민현황, 지자체 공무원인사통계, 지방세통계 등 13종의 통계와 4246개 세부지표를 서비스하고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통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의 노력을 통계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시의성 높은 통계 데이터를 생산·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