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1, 1억 화소 카메라 장착…5개 모델로 나온다

입력 2019-11-12 11:07 수정 2019-1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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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5G 프리즘 화이트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S10 5G 프리즘 화이트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1(가칭)’이 1억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5개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폰 아레나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1 시리즈는 총 5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1은 6.4인치, 6.7인치, 6.9인치 3개 화면 크기로 출시되고, 이 가운데 6.4인치와 6.7인치 2개 모델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LTE 모델이 함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6.9인치 모델은 5G만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갤럭시S11이 출시된다면, 총 5개 모델로 나오는 것이다. 전작 갤럭시S10 시리즈는 5.8인치, 6.1인치, 6.4인치, 6.7인치 등 4개 모델로 출시됐다.

갤럭시S11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특허청에 ‘스페이스 줌(Space Zoom)’이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사진 품질 손상 없이 피사체를 확대할 수 있다.

갤럭시S11 시리즈는 이 기능을 활용해 5배 광학줌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는 광학 2배 줌이 최대였다.

이와 함께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 8월 ‘1억 화소’의 벽을 깬 1억800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5월 공개한 6400만 제품보다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나 모바일 이미지센서로는 업계 최대 화소수를 자랑한다.

삼성의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는 이달 공개된 샤오미의 스마트폰 ‘미 CC9 프로’에 처음 적용됐다.

갤럭시S11 시리즈는 디스플레이가 휘어진 ‘엣지’ 스타일이 다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갤럭시S10 시리즈 가운데 보급형인 갤럭시S10e는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플랫형’이었다.

배터리는 전작 대비 모두 900mAh씩 증가해 제품별로 4000mAh부터 5000mAh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1 시리즈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앞서 미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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