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 언론 모니터링 토론회

입력 2019-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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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에서 '다문화 인권 향상을 위해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를 주제로 2019년 다문화 언론 모니터링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대중매체 속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신문, 방송, 유튜브, 일상생활 등을 모니터했다.

토론회 발표자인 채영길 한국외대 교수,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정혜실 이주민 방송국 MWTV 대표는 각각 모니터링 사업 총론과 언론 모니터링 결과, 일상생활 차별사례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

채 교수는 다문화 언론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총론을 발표한다. 모니터링 도구 개발부터 모니터단 교육과 활동까지 사업의 과정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김 사무총장은 신문, 방송 보도, 종편 시사토크쇼, 유튜브 모니터링과 예능, 교양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 정 대표는 100명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일상생활 속 차별사례를 이주민의 생활공간별로 유형화해 특정 공간에서의 차별 양상에 대해 발표한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문화가족이 일상과 학교에서 겪는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족의 일상생활과 미디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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