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도로교통법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 입건

입력 2019-11-08 16:17 수정 2019-11-08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2)이 교통사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정국은 도로교통법 위반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의 피해 상황이 확인돼 입건 조치를 했다. 합의는 개인적인 상황이며 경찰 수사와는 관계없는 사항"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환 일정은 아직(미정)"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기에 공개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정국과 택시 운전자 모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사고 직후 도로교통법 위반을 인정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다"라며 "피해자와 팬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투어를 마무리하고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6일~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을 개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7,000
    • +1.65%
    • 이더리움
    • 3,640,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3.1%
    • 리플
    • 812
    • -7.52%
    • 솔라나
    • 215,600
    • -2.18%
    • 에이다
    • 487
    • +2.1%
    • 이오스
    • 668
    • +0.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4.08%
    • 체인링크
    • 14,590
    • +0.76%
    • 샌드박스
    • 367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