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수요예측 경쟁률 37.3대1 기록...공모가 1만2000원 결정

입력 2019-11-08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움바이오는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실시 결과, 1만2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공모희망밴드 1만6000~2만원에서 하단기준 25% 낮춘 가격이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는 총 705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37.3: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6년 12월 설립된 티움바이오는 그간 SK케미칼에서 신약 연구개발을 이끈 김훈택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혈우병, 폐섬유증, 자궁내막증 등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이다.

티움바이오는 합성신약 및 바이오신약 모두를 아우르는 R&D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 3년 만에 미국 바이오텍사와 면역항암제에 대한 옵션 계약 체결했고, 올초 대원제약과 자궁내막증 치료제에 대한 40억 원 규모의 국내 기술이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요 5개 파이프라인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개발가속화, 인재영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금번 공모주식수는 250만주로, 오는 11~1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예정일은 11월 22일이며 대표주관회사는 키움증권, 인수단은 삼성증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6,000
    • -2.61%
    • 이더리움
    • 3,312,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67%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8,000
    • -4.26%
    • 에이다
    • 479
    • -5.34%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68%
    • 체인링크
    • 15,030
    • -6.82%
    • 샌드박스
    • 341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