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그랜저' '제네시스' 車 공기청정 시스템 확대…"미세먼지 꼼짝마"

입력 2019-11-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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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그랜저' 공기청정시스템 적용 시험대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국내 자동차 업계에 공기청정 시스템이 확대되고 있다. 출시를 앞둔 '더뉴그랜저'에서 '제네시스 G90' '더 K9' 등 차량들이 제각각 관련 기능으로 각광받는 모양새다.

이달 출시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차 '더뉴그랜저'가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탑재한 '더뉴그랜저'는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차량 내 공기 오염 수준을 표시해 준다. 여기에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통해 공기 정화에 도움을 준다.

'더뉴그랜저'로 물꼬를 튼 현대차의 공기청정시스템은 최근 미세먼지 우려를 공략한 기아차의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시스템과도 맞닿는다. 기아차는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시스템으로 터널 및 비청정예상지역 진입 시 자동으로 윈도우를 닫는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정부 공식 관리 리스트를 이용해 오염 구간에서 내기 순환모드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올해 출시된 제네시스 G90, 더 K9, 모하비 더 마스터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K7 프리미어는 기본 옵션인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 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더뉴그랜저'와 기아차 일부 차종의 이같은 공기청정 시스템은 미세먼지 우려가 확대되는 세태와 맞물려 적극 활용되고 있다. 출력과 승차감, 디자인을 넘어 '환경 마케팅'에 나선 자동차 업계의 성패가 관건이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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