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경상개발비 증가로 영업익 감소 전망 ‘매수’-신한금융

입력 2019-11-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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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아이센스에 대해 내년 경상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중국 개인용 시장 진출로 중국 법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센스 3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인 매출액 489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에 부합했고, 매출액은 4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사상 최대였다”며 “혈당측정기 수출은 333억 원으로 추산돼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고객인 ‘아크레이’로 매출이 122억 원으로 25.8% 늘었으나 ‘아가매트릭스’로의 매출은 49억 원을 기록하며 16.8% 줄었다”며 “중국법인도 일부 매출이 이월되며 44억 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아크레이향 매출, 중국법인 실적을 통해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매출액은 7.1% 오른 2018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혈당측정기 수출은 1368억 원, 아크레이로 매출이 474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중국법인 매출은 15% 성장한 220억 원, 혈액응고 진단기기 매출은 187억 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연속 혈당 측정기 임상비용 30억 원 등으로 경상개발비가 197억 원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배 연구원은 “경상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하지만 중국 개인용 시장 진출로 중국 법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연속혈당측정기는 내년 본격적인 임상 진행, 2021년 출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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