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총선기획단 출범…박맹우ㆍ이진복 등 임명

입력 2019-11-04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요안 “자유 우파 대통합 견인할 방안 검토해 달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여섯번째)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쇄신'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맹우 단장(왼쪽다섯번째) 등 기획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여섯번째)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쇄신'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맹우 단장(왼쪽다섯번째) 등 기획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4일 내년 4월 총선 준비를 총괄할 총선기획단을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총선기획단 12명을 임명하고, 비공개 1차 회의에 들어갔다.

총괄팀장은 3선의 이진복 의원이, 간사는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이 각각 맡았다. 김선동ㆍ박덕흠ㆍ박완수ㆍ홍철호ㆍ이만희ㆍ이양수ㆍ전희경 의원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우석 상근특보도 기획단 위원으로 임명됐다.

황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혁신과 통합에 집약돼 있다. 혁신은 공천으로, 통합은 자유 우파 대결집으로 귀결된다"며 "이 두 과제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총선기획단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 방안을 포함해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신뢰를 되찾아올 모든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또 통합의 과제도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자유 우파 대통합을 견인할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임명장 수여식 후 기자들과 만나 "열두 분의 위원님들에게 희생과 헌신을 당부드렸다"며 "국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총선 준비를 잘해달라고 당부드렸으며, 한국당이 꼭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고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 부강한 나라, 안전한 나라, 안보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41,000
    • -2.96%
    • 이더리움
    • 4,232,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5.71%
    • 리플
    • 804
    • +0.75%
    • 솔라나
    • 214,900
    • -5.95%
    • 에이다
    • 522
    • -2.43%
    • 이오스
    • 735
    • -3.67%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35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86%
    • 체인링크
    • 17,020
    • -2.35%
    • 샌드박스
    • 407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