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내년 총선이 재집권 가늠…文 정부 중간평가 성격”

입력 2019-11-04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게 승리해 나라 발전 기틀 잡아야…정기국회 이후 곧장 선거체제 돌입”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내년 4·15 총선과 관련해 “우리가 재집권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위원회 워크숍에서 “대통령으로서는 중간 평가적 성격의 선거가 된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년 선거에서 이겨서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2022년에 재집권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우리가 크게 승리해서 흔들리지 않고 이 나라를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잡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 반 동안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했는지 여러분들이 보셨다. 그들에게 나라를 맡기면 어떻게 되는지 10년 동안 보지 않았느냐”며 “정기국회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 정기국회가 끝나면 바로 선거 체제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10% 가까운 분들이 조금씩 장애를 가지고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사회가 어떻게 안전망을 설치하고 보호하고 문화를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4,000
    • +0.19%
    • 이더리움
    • 3,559,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2.83%
    • 리플
    • 727
    • -1.76%
    • 솔라나
    • 211,500
    • +5.12%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667
    • +0.1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50
    • -0.55%
    • 체인링크
    • 14,690
    • +1.24%
    • 샌드박스
    • 356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