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서비스 개발

입력 2019-1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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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왼쪽)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3일 카드 결제 정보와 공공기관 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업 한국기업데이터(KED)와 관련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과 송병선 KED 대표가 참석했다.

먼저 양사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 모델 개발과 상품 출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상품 판매·유통 △관련 신규 사업과 상품 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B국민카드는 가맹점 카드 결제 정보와 제휴 금융기관 개인·소호(SOHO) 신용 정보, 공공기관 공개 정보 등 데이터를 수집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평가 모델은 가맹점 실적 모델과 신용정보와 비금융 대안 정보를 활용한 일반 신용 모델,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보유한 거래 실적 정보 중심의 그룹 실적 모델 3중 결합 구조로 만든다. 또 인공지능 기술인 기계 학습(머신 러닝)을 추가해 더 정확한 신용등급 산정과 신용평가 예측력 향상을 구현한다.

이 밖에 카드 매출 정보 기반의 상권 분석과 비재무적 미래 가치를 반영한 종합 신용관리 심사 보고서 서비스도 추가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서비스가 도입되면 자영업자 등에 대한 보다 정교한 신용 평가와 사업성 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출 심사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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