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구리 180만 톤 구매계약…3조3000억원 규모 금속 생산 가능

입력 2019-10-30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니꼬동제련은 30일 캐나다 광산기업 FQM(First Quantum Minerals)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구리원료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거래 물량은 180만 톤, 거래 기간은 15년이다. 내년부터 매년 12만 톤의 동정광을 FQM의 꼬브레파나마 광산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꼬브레파나마는 구리 매장량이 21억4000만 톤에 달하는 세계 10위 동광산이다.

이번 계약으로 LS니꼬동제련이 약 3조3000억 원 규모의 금속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서 LS니꼬동제련은 투자했던 광산의 지분을 매각해도 생산물 우선 확보권은 유지하는 ‘오프테이크’(Off-take) 계약을 통해 동정광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됐다.

앞서 LS니꼬동제련은 2015년 페루 미나 후스타 광산 프로젝트 지분 매각 당시에도 오프테이크를 15% 확보했다.

LS니꼬동제련은 동정광물을 제련해 금과 은, 팔라듐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98,000
    • -4.41%
    • 이더리움
    • 4,204,000
    • -5.19%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6.46%
    • 리플
    • 798
    • -1.36%
    • 솔라나
    • 213,500
    • -7.66%
    • 에이다
    • 519
    • -4.07%
    • 이오스
    • 733
    • -3.93%
    • 트론
    • 174
    • -2.25%
    • 스텔라루멘
    • 1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6.48%
    • 체인링크
    • 16,970
    • -3.69%
    • 샌드박스
    • 406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