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 번째 폴더블폰 공개…‘갤럭시폴드’와 달리 가로로 접혀

입력 2019-10-30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식 발표가 아닌 폼펙터로 새 제품 어떤 형태일지 소개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에서 두 번째 폴더블폰 형태를 공개했다. 출처 삼성 US 뉴스룸 트위터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에서 두 번째 폴더블폰 형태를 공개했다. 출처 삼성 US 뉴스룸 트위터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에 이은 두 번째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9’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을 소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삼성은 1년 전 행사에서 자사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행사에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이 될 새 제품을 소개한 것이다.

다만 삼성은 이날 제품을 공식 발표한 것이 아니라 ‘폼팩터(Form Factor)’로 두 번째 폴더블폰이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를 소개한 데 그쳤다. 폼팩터는 하드웨어의 크기나 형태, 구성을 뜻하는 것으로 정식 디자인은 아니다.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폰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접는 방식이다. 전작인 갤럭시폴드가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것과 달리 새 제품은 조개처럼 가로로 접힌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블룸버그의 보도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3일 삼성이 미국 유명 디자이너인 톰 브라운과 손잡고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두 번째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제품은 올해 출시된 갤럭시폴드보다 얇고 작으며 가격도 저렴할 것이라며 조개껍데기처럼 안쪽으로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정사각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9,000
    • -0.31%
    • 이더리움
    • 3,26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7%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500
    • -0.72%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72%
    • 체인링크
    • 15,360
    • +1.45%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