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완료됐다는 맥도날드 햄버거, 실상은 덜 익은 패티·곰팡이 토마토…내부 직원 제보 사진 '충격'

입력 2019-10-29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

맥도날드 한 매장에서 덜 익은 패티, 곰팡이가 핀 토마토가 들어간 햄버거가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내부 직원의 제보로 해당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촬영한 사진 30장에서 소고기 패티 중간이 덜 익은 햄버거, 곰팡이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묻은 토마토가 들어간 햄버거가 판매된 사실이 확인됐다. 치즈스틱도 끝부분에 벌레가 붙은 채 그대로 튀겨졌다.

JTBC는 "2017년 7월 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몇몇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라며 조리실에 있는 냉장고에 거미줄이 있는 모습, 내부 성에가 끼어 있는 내용도 보도했다. 식재료를 올려놓는 선반에 각종 찌꺼기가 붙어 있는 사실도 그대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측은 "해당 사진은 언제, 어디서, 어떤 의도를 가지고 촬영된 것인지에 대해 현재로써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익명의 사진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4,000
    • +2.77%
    • 이더리움
    • 4,343,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3.56%
    • 리플
    • 634
    • +4.28%
    • 솔라나
    • 202,200
    • +6.14%
    • 에이다
    • 524
    • +5.01%
    • 이오스
    • 742
    • +7.38%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750
    • +4.98%
    • 체인링크
    • 18,590
    • +5.69%
    • 샌드박스
    • 431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