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내년 당기순이익 하향 전망 ‘목표가↓’-유안타

입력 2019-10-28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은 28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을 반영해 내년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낮췄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면서도 “다만 핵심이익(이자이익 수수료 이익)은 이익지표 둔화로 다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자이익은 양호한 대출 증가에도 NIM이 크게 하락하며 소폭 감소했고 수수료 이익은 신탁ㆍ자산관리ㆍIB 수수료 감소로 전 분기 대비 9.3% 감소했다”며 “판관비도 전 분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대손 비용은 리스크관리 및 자산 건전성 제고 전략으로 하향안정세가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에서 촉발된 대출자산 리프라이싱 요인에 전 분기 일회성 요인 소멸, 가맹점수수료 환급 등의 특이요인을 고려해도 하락 폭은 다소 크다”면서도 “자산 건전성은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5,000
    • -2.77%
    • 이더리움
    • 3,315,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67%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7,100
    • -4.64%
    • 에이다
    • 478
    • -5.53%
    • 이오스
    • 644
    • -6.6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54%
    • 체인링크
    • 15,010
    • -6.89%
    • 샌드박스
    • 340
    • -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