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일산2차 아이파크’ 내달 입주자 모집

입력 2019-10-23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ㆍ중교 모두 도보권… 최대 8년 임대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다음 달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2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은 우수한 주거 여건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할 수 있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편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돼 있다.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재산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 계약 후 3개월 간의 입주 유예기간을 통해 자금 마련과 이사 일정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입지 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와 안곡중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후곡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있다.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 카페,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일산2차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 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난방제어, 대기 전력차단, 세대 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일산은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집값 하락과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은 잠시 미루고 생활 편의성과 쾌적성이 높은 주거 상품을 찾는 임차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곳”이라며 “일산2차 아이파크는 계약과 동시에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최장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데다 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79,000
    • +3.54%
    • 이더리움
    • 3,176,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87%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300
    • +4.38%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5
    • +2.15%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25%
    • 체인링크
    • 14,150
    • +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