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생새우 최대 40% 싸게 판다…"2박스 구매시 100g당 1475원"

입력 2019-10-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생새우를 싸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생(生)새우 800g 1박스를 1만380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1만1800원에 살 수 있다. 정상가가 100g당 2480원인 것을 고려하면 2박스 구매시 100g당 가격은 1475원으로 약 40% 저렴하다.

9월과 10월 사이 집중 생산되는 양식 국산 생새우를 이마트가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사전계약 덕분이다. 이마트는 연초 사전계약을 통해 300톤의 물량을 확보해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했다. 이마트의 국산 새우 1년 판매량은 통상 약 100톤가량이다.

회사 측은 "물량 확보를 통해 새우 양식장은 연간 출하량 예측 생산이 가능했고, 대량 생산을 통해 사료 및 수도비 등 부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며 "또한, 판매 활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집중해 생산 효율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정기영 이마트 수산팀 새우바이어는 “새우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수입새우가 아닌 국산새우를 가장 맛있는 시즌에 선보이고 싶어 계약 양식 및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국산새우 소비가 더욱 늘어나도록 새우 어가 돕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42,000
    • +2.9%
    • 이더리움
    • 3,174,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4.18%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500
    • +3.74%
    • 에이다
    • 461
    • -1.07%
    • 이오스
    • 666
    • +2.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09%
    • 체인링크
    • 14,060
    • +0.29%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