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수술 고려중이라면? 다양한 수술법 알고 병원 찾아야"

입력 2019-10-17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승일 원장(아이디성형외과)
▲오승일 원장(아이디성형외과)
쌍꺼풀수술은 크게 우리가 흔히 알 고 있는 절개법과 매몰법으로 나눌 수 있다. 다시 그 안에서 눈 지방, 근육, 개인선호도, 살성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수술법으로 나뉜다. 이는 다양한 부작용 및 재수술 가능성을 낮춰줄 뿐더러 만족도 높은 후기를 만든다.

아이디성형외과 오승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쌍꺼풀수술을 고려 중이라면 병원 방문 전 최소한 쌍꺼풀수술 비용 외에도 종류에 대해 알고 가는 게 도움될 것”이라며 "특히 병원을 선택할때 저렴한 가격이나 이벤트만 보고 가지 말고 쌍꺼풀 잘하는곳(병원)인지를 비롯해 의료 시스템, 사후관리 등 체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해진 눈근육으로 눈처짐 생긴 눈엔 '비절개눈매교정'

눈 근육에 힘이 부족해 눈이 처져 보이는 증상은 안검하수수술인 비절개눈매교정이 필요하다. 비절개 안검하수수술은 눈꺼풀 안쪽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 길이를 줄임으로써 눈 뜨는 근육을 더욱 단단히 잡아준다.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은 물론 붓기나 회복기간이 짧으면서도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눈매교정 후 굵은 쌍꺼풀라인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눈매교정으로 아주 얇은 속쌍꺼풀로 티 나지 않으면서도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지방이 두툼하게 자리잡은 눈엔 '스키니절개법'

눈꺼풀에 근육과 지방량이 많은 두꺼운 눈은 스키니절개법이 선호된다. 스키니절개법은 수술 전 정밀검사로 눈위지방제거량과 근육량을 확인해 개인의 눈 비율에 맞는 모양으로 쌍꺼풀 선을 만든다.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와 상안검거근을 봉합한다. 눈위지방제거로 눈꺼풀이 가벼워져 수술 후 ‘소시지 눈'에 대한 걱정이 해소돼 수술 거부감도 줄인다.

◇얇은 라인이 필요한 눈엔 '세븐락 자연유착쌍꺼풀'

짙은 쌍꺼풀 절개 라인은 싫지만 쉽게 풀리는 매몰라인이 고민이라면 자연유착쌍꺼풀이 도움될 수 있다. 절개 없이 쌍꺼풀이 자연스럽게 유착될 수 있도록 고안된 수술법이다. 최근에는 3~4개였던 매몰포인트를 7개로 늘려 라인이 선명해지는 것은 물론 기존 쌍꺼풀매몰법의 단점이었던 풀림 걱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오 원장은 “쌍꺼풀수술 후에도 눈이 답답해보이는 경우 트임수술을 병행하면 도움될 수 있다. 아이디성형외과 병원에서는 토탈아이로 개인별 증상에 맞춘 쌍꺼풀수술과 트임수술을 진행해 눈의 완성도를 높인다”며, “눈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이미지 변화가 크기 때문에 본인의 이목구비와 얼굴형, 눈 근육, 지방 등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수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23,000
    • +2.98%
    • 이더리움
    • 3,170,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24%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0,600
    • +2.56%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15%
    • 체인링크
    • 14,130
    • +0.43%
    • 샌드박스
    • 343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