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미얀마 폐기물시설 환경 개선 추진

입력 2019-10-16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남방정책 및 온실가스 감축 도움 기대

▲한국동서발전 전경.(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전경.(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하나티이씨와 '아세안국가 폐기물시설 환경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얀마의 폐기물 매립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쓰레기 매립 시에 배출되는 메탄(CH4)가스를 포집해 소각 및 전기생산에 활용하는데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또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화 지원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하나티이씨는 바이오가스를 처리하는 포집, 소각 및 가스발전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관련 해외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아세안 국가의 폐기물시설 인근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폐기물매립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 방지와 호흡기질환 예방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은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9,000
    • -0.89%
    • 이더리움
    • 3,511,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449,600
    • -4.54%
    • 리플
    • 721
    • -2.83%
    • 솔라나
    • 206,600
    • +3.2%
    • 에이다
    • 471
    • -0.63%
    • 이오스
    • 658
    • -1.79%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1.66%
    • 체인링크
    • 14,390
    • -1.03%
    • 샌드박스
    • 352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