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기술수출료 없지만 본업에서 양호 ‘중립’-메리츠종금

입력 2019-10-14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술수출료는 없지만 본업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4만 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오세중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682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으로,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아모잘탄 패밀리를 기반의 의약품과 최근 2년 내 출시된 제품까지 모두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본업은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원외 처방액이 7월과 8월 모두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하며 대형제약사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며 “제품매출액 비중이 90%에 육박하며 이익성이 높은 개량신약을 바탕으로 본업에서는 강점을 나타내는 등 자체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지속해서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Triple Agonist는 임상 1상을 연내 종료로 예상되고 4분기부터 포지오티닙 중간결과, 롤론티스 BLA 재신청 그리고 2020년 1분기 오락솔 허가 신청 등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시기”라며 “아쉬운 기술 반환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앞으로는 허가와 관련된 이벤트가 확인되며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9,000
    • +2.27%
    • 이더리움
    • 3,583,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62,900
    • +1.05%
    • 리플
    • 733
    • +0.83%
    • 솔라나
    • 218,600
    • +8.59%
    • 에이다
    • 478
    • +1.92%
    • 이오스
    • 664
    • +0.4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2.14%
    • 체인링크
    • 14,780
    • +3%
    • 샌드박스
    • 356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