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실적보다 일본 대형 호재 집중 ‘매수’-하나금융

입력 2019-10-14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3분기 실적보다 일본 시장 대형 호재에 집중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3분기 다산네트웍스의 연결 영업이익이 4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해 부진할 전망”이라며 “프랑스 매출 호조로 본사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많이 증가할 전망이지만 미국 자회사인 DZS 실적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이러한 다산네트웍스 3분기 실적 부진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라며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따른 역기저 효과이지 3분기 실적을 어닝 쇼크라고 평가하기 어렵고, 3분기 실적 결과가 올해 및 내년도 다산네트웍스 실적 전망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 다산네트웍스는 일본 소프트뱅크에서만 매출액 6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런데 다산네트웍스는 2020년 일본 통신사 두 군데에서만 최대 1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 발생이 기대되는 상황이며, 빠르면 10월 내 수주 성과 도출이 예상된다”면서 “3분기 실적 쇼크 우려로 말도 안 되게 주가가 내려온 현시점이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1,000
    • -1.76%
    • 이더리움
    • 4,336,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1.9%
    • 리플
    • 666
    • +6.05%
    • 솔라나
    • 191,400
    • -4.92%
    • 에이다
    • 567
    • +2.35%
    • 이오스
    • 735
    • -1.08%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50
    • -0.37%
    • 체인링크
    • 17,570
    • -2.93%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