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재정·통화 두 정책 조화롭게 가야할 상황”

입력 2019-10-08 16:02 수정 2019-10-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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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과 통화 두 정책이 조화롭게 가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홍 부총리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KTB(Korea Treasury Bonds·국채)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과 통화 두 정책이 조화롭게 가야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홍 부총리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KTB(Korea Treasury Bonds·국채) 국제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는 모습.
“지금은 재정과 통화 두 정책이 조화롭게 가야할 상황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KTB(Korea Treasury Bonds·국채)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금은 재정정책이 더 필요하단 취지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물은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재정정책은 확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주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국감)에서 “통화정책은 완화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통화정책 파급 매커니즘이 과거 같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때일수록 통화정책보단 재정정책 효과가 더 큰 게 사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컨퍼런스 개회사에서도 “우리 경제의 하방리스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활력 제고를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대내외 리스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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