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하기비스, 20호 너구리 '시간차' 발달?…"11~12일 관건"

입력 2019-10-0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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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에 20호 태풍 '너구리'까지 오나

(출처=윈디닷컴 홈페이지 캡처)
(출처=윈디닷컴 홈페이지 캡처)

19호 태풍 '하기비스'와 20호 태풍 '너구리'가 나란히 발달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4일 민간기상예측시스템 윈디닷컴에 따르면 19호 태풍 하기비스에 이어 20호 태풍 너구리가 생성될 것으로 예보됐다. 짧은 시간 차를 두고 두 태풍이 연이어 발생할 경우 한반도에도 연쇄적인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윈디닷컴 시뮬레이션 기준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오는 7일 중 북태평양 해상에서 발달해 서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어 9일 경 일본 남쪽 해상까지 이동하며 우리나라에 가까워질 거란 예보다.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한반도에 접근하는 와중 20호 태풍 너구리의 발생 가능성도 점쳐졌다. 11일 즈음 20호 태풍 너구리가 형성된 뒤 지속적으로 세력을 강화할 거란 예측이다.

19호 태풍 하기비스에 이어 20호 태풍 너구리까지 발생할 경우 두 태풍의 연쇄적 효과가 우려되는 게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태풍이 발달할 경우 하나의 태풍이 다른 하나의 태풍을 따라 이동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서다. 특히 두 태풍이 합쳐질 경우 풍속과 영향 반경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차후 기상청 예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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