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매몰자 4명 중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10-03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사태로 한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매몰자 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전 부산 사하구 한 공장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사태로 한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매몰자 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산사태 현장 매몰 추정자 4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 군과 소방당국이 야간 수색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주택 매몰지에서 일가족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7시간 만에 매몰된 식당 주인 배모(65·여)씨 시신이 처음 발견된 데 이어 9시간여 만에 2번째 매몰자가 발견됐다. 매몰자는 일가족 중 노 부부의 아들 권모(44)씨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권 씨는 해당 주택에서 아버지 권모(75) 씨, 어머니 송모(70) 씨와 함께 생활했다. 아직까지 노 부부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소방·군은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며 매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42,000
    • +2.19%
    • 이더리움
    • 4,123,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29%
    • 리플
    • 770
    • +1.18%
    • 솔라나
    • 276,700
    • +3.13%
    • 에이다
    • 620
    • +13.76%
    • 이오스
    • 657
    • +2.66%
    • 트론
    • 225
    • +2.27%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45%
    • 체인링크
    • 19,020
    • +10.39%
    • 샌드박스
    • 368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