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지원

입력 2019-10-03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지역에 3일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북 영덕 지역은 강풍과 폭우로 인해 시내 곳곳에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BGF리테일은 이날 CU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 요청 단 3시간 만에 라면, 생수, 즉석밥 등 1000인분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민간에서 가장 빨리 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BGF리테일이 이처럼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태풍 예비 특보가 발표된 이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24시간 비상 준비 태세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물류거점과 1만3500여 CU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체계인 ‘BGF브릿지’를 구축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중 유일하게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응급구호세트를 전국 주요 지역 물류센터에 상시 보관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매년 정기적으로 긴급지원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태풍 ‘미탁’ 북상하기 직전에도 전국 물류센터의 물량 점검과 출동 시스템 정비 등 특별 모의훈련을 마쳤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혹시 모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즉시 비상 준비 태세에 돌입하고 민관 협력 상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18,000
    • -1.6%
    • 이더리움
    • 4,099,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8.17%
    • 리플
    • 771
    • -3.87%
    • 솔라나
    • 201,900
    • -4.85%
    • 에이다
    • 506
    • -2.5%
    • 이오스
    • 714
    • -2.4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4.83%
    • 체인링크
    • 16,300
    • -3.78%
    • 샌드박스
    • 38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