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시설 완전 복구...“생산량, 공격 이전 수준 회복”

입력 2019-10-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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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의 석유시설에서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의 석유시설에서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근로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아람코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을 받은 석유시설의 원상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브라임 알부아이나인 사우디아람코 판매 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석유 시설의 원상 복구가 완료됐다”면서 “9월 25일부로 석유시설의 생산 용량이 공격 이전 수준으로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유 정제 용량은 공격 이전 시점의 하루 970만 배럴 수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강조했다. 사우디의 8월 석유 생산량은 하루 978만 배럴 수준이었다.

사우디 동부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석유시설은 지난달 14일 새벽 드론 공격을 받았다. 그 여파로 가동이 중단되고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570만 배럴의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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