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아이린, 패리스 힐든에게 번호 따여…SNS 팔로우만 160만 명 ‘깜놀’

입력 2019-09-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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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모델 아이린이 세계적인 셀럽 패리스 힐든에게 번호를 따인 사연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김범수가 함께했다.

이날 아이린은 “뷰티 행사 파티를 갔는데 패리스 힐튼 집이었다. 집 주소 비밀, 물건 망가질 경우 보상 등 계약서도 있었다”라며 “집이 다 핑크에 유니콘이었다. 자기 사진도 되게 많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린은 “그때 제 머리가 컬러였는데 저게 다가와서 너무 예쁘다고 했다. 제가 먼저 같이 셀카를 찍자고 했다”라며 “한국 셀카 어플은 귀여운 거 많지 않냐. 패리스 힐든이 그걸 보고 놀라서 보내 달라고 하더라. 바로 제 폰을 가져가서 번호를 가져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린은 “요즘도 연락 중이고 최근 한국에서도 인사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 아이린은 인스타그램 팔로우 16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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