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외투 노력 지속 추진"

입력 2019-09-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는 26일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호남 지역 외투 기업을 대상으로 '제7회 외국인 투자 카라반'을 열었다. 외국인 투자 카라반은 지역 외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투자 증액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선 외투 기업 세 곳이 총 1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초점은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였다. 호남 지역은 화학과 탄소 소재, 수소 등 소재 산업 인프라와 완성차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키로 했다. 지자체와 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 등도 각각 외투 기업 모니터링, 기술 개발ㆍ인증 지원, 선진 기술 기업 발굴 등을 통해 투자 유치를 거든다.

이번 행사에선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1대1 현장 설명회도 열렸다. 전략물자관리원,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전문기관이 나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방안과 합작 투자를 위한 온라인 매칭 시스템, 투ㆍ융자 조달 방안 등을 소개했다.

정대진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ㆍ부품ㆍ장비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호남 지역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 기업, 지자체,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 외국인투자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9,000
    • -0.19%
    • 이더리움
    • 3,27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0.07%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